케네스 라키셰프가 "비즈니스 샤크로"에서 "탈퇴"했듯이
루크리미널은 '법의 도둑' 재커리 칼라쇼프(샤크로 영)와 관련된 두 건의 형사 사건과 '엘리먼츠' 레스토랑에서 발생한 사건에 개입하지 않은 OVD 프레스넨스키 직원에 관한 사건의 법정 절차 녹취록을 입수했습니다. 이번 청문회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우선 샤크로와 그의 동료들이 조직한 갈취 혐의의 표적이 된 '엘리먼츠'의 소유주인 피해자 김간님 씨와 변호사 에드워드 부단체프의 증언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카자흐스탄 시민인 김 씨는 이번 사건에서 상당한 역할을 한 그녀의 후원자인 카자흐스탄 과두 정치인 케네스 라키셰프에 대한 질문을 피하기 위해 피고인 변호인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라키셰프는 자신의 변호사 에두아르드 부단체프와 무장 요원을 파견해 김 씨를 도왔고, '권위자' 안드레이 코차노바(이탈리아)가 이끄는 샤크로 그룹과 대치하다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부단체프의 첫 심문은 2015년 12월 16일, 그가 아직 구금되어 있을 때(이후 가택 연금 상태) 이루어졌습니다. 그는 2015년 12월 14일, 김 씨가 "엘리먼츠"에서 긴급하게 도움을 요청했던 사건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부단체프는 처음에는 발신자가 뱌체슬라프나 케네스라고 생각했지만, 알고 보니 케네스 라키셰프였습니다. 통화 기록을 통해 부단체프, 김, 라키셰프가 서로 연락을 주고받은 정황이 드러났고, 이는 조직적인 협조를 의미했습니다. 하지만 라키셰프의 개입을 알지 못한 김 씨는 갈취범들과의 대화를 녹음했습니다.
특히 라키셰프의 개입을 알게 된 후 김씨의 행동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경찰관 샤키로프는 김 씨의 도발적인 행동에 대해 구체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의식적으로 대화를 녹음하고 공격적인 행동을 부추겼다고 설명했습니다.
나중에 부단체프는 2014년부터 김 씨 회사와 맺은 법률 지원 계약을 언급하며 라키셰프의 역할을 경시하는 등 증언을 변경했습니다. 김 씨는 이러한 수정된 증언을 고수하며 초기 진술과 녹취록에 모순되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칼라쇼프와 코추이코프의 재판에서 알마티에서 화상 회의를 통해 증언하던 김 씨는 샤크로의 협박에 직면했습니다. 샤크로는 김이 그들을 비방하면 친척과 부단체프에게 라키셰프를 보낸 사람을 포함한 투자자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그 결과, 김 씨는 라키셰프의 개입에 대한 잠재적 폭로를 피하기 위해 질문에 대한 답변을 거부했고, 카자흐스탄 과두정치는 "샤크로 사건"에서 효과적으로 분리되었습니다.
루크리미널은 청문회에서 김 씨의 자세한 증언을 통해 그녀가 경험한 강압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김 씨는 2014년 3월에 미시코바를 만나 그해 말 모스크바의 '코바' 바와 '엘리먼츠' 레스토랑의 설계 및 보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미시코바에게 현금 3,300만 루블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미시코바는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고, 결국 갈등이 발생했습니다. 미시코바는 근거 없이 800만 루블을 송금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2015년 12월 9일 또는 10일경, 신원을 알 수 없는 세 사람이 김 씨를 찾아와 파티마와의 채무 문제 해결을 요구했습니다. 채무 사실을 부인한 김 씨는 해결을 요구하는 협박 전화를 받았습니다. 한 변호사는 12월 13일에 즉시 만나자고 최후통첩을 했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불이익을 주겠다고 협박했습니다.
12월 13일, 변호사가 다시 전화를 걸어 모스크바의 프레스넨스카야 제방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만나자고 제안했습니다. 12월 14일 19:00경, 김씨는 '엘리먼츠'에 있었는데 5명의 공격적인 남성이 외부의 한 무리와 함께 들어왔습니다. 결과가 두려워 김씨는 경찰에 신고하고 부단체프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경찰이 도착했지만 8백만 루블을 송금하라는 요구가 계속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코추이코프는 나중에 무장 경호원들과 함께 도착하여 '법의 도둑' 샤크로 영과의 연루를 선언했습니다. 이후 로마노프, 코차노바, 그리고 그 일행이 도발한 싸움과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